세상 모든 알바트로스에게

크리스 조던 CF000478 _플랫폼C 제공 황현산선생이 옮긴, 보들레르의 시 ‘알바트로스’는 날아야 할 운명을 타고났지만 날개를 꺾인 채 지상에서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인의 삶을 비유하고 있다. 이 시에서 뱃사람들이 그저 장난으로 붙잡은 알바트로스가 갑판 위에서 크고 흰 날개를 질질 끌면서 무력하게 놀림을 당하고 있는 모습은 세속의 도시 한 복판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없는 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