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듣는다- 천경우 노순택 /연구소 2018년 정기세미나
06/09/2018
/ notice

명지대학교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의 두 번째 정기 세미나가 열립니다.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작가소개>

KYUNGWOO CHUN

천경우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사진과 퍼포먼스를 통해 인간의 ‘타인 또는 자신과의 관계’ 에 관한 탐구를 해왔다. 뉴욕의 Times Square, 바르셀로나, 취리히등 세계 7개 도시에서 이루어진 퍼포먼스 Versus(2007-2012)를 비롯 암스텔담,코펜하겐,베를린,뭄바이 등에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적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시적이고 실험적인 인물사진으로 잘 알려진 그의 작품들은 독일 Hamburg공예미술관,네덜란드 Huis Marseille사진미술관,미국 Houston미술관,프랑스 Macval현대미술관,덴마크 Odense사진미술관,폴란드 Laznia현대미술관,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들에 소장되어 있다. 현재 중앙대 사진학과에서 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www.kyungwoochun.de

 

노순택

길바닥에서 사진을 배웠다. 배우긴 했는데, 허투루 배운 탓에 아는 게 없다. 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지만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헤맨다. 학동시절부터 북한괴뢰집단에 대한 얘기를 지긋지긋하게 들어온 터라 그들이 대체 누구인지 호기심을 품어왔다. 나이를 먹고 보니, 틈만 나면 북한괴뢰집단을 잡아먹으려드는 우리는 대체 누구인지 호기심을 하나 더 품게 됐다. 분단체제가 파생시킨 작동과 오작동의 풍경을 수집하고 있다. 사진기로도 줍고 손으로도 주워왔는데, 내가 주워 온 것이 무엇인지 몰라 한참을 생각한다. <분단의 향기> <얄읏한 공> <붉은 틀> <좋은 살인> <비상국가> <망각기계> 등의 국내외 개인전을 열었고, 같은 이름의 사진집을 펴냈다.  

http://sunta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