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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세미나의 의미

정기세미나의 의미

“2019 명지대학교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정기세미나”를 맞아 행사의 목적과 의미 등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세미나는 ‘2019년 4월 24일 오후 3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위치한 명지대학교 행정동 3층

세상 모든 알바트로스에게

세상 모든 알바트로스에게

황현산선생이 옮긴, 보들레르의 시 ‘알바트로스’는 날아야 할 운명을 타고났지만 날개를 꺾인 채 지상에서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인의 삶을 비유하고 있다. 이 시에서 뱃사람들이 그저 장난으로 붙잡

시청각 기록의 정보로서의 가치

시청각 기록의 정보로서의 가치

공공기관에서는 주로 공문서류만 기록으로 정리하고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 사진이나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꼭 남기도록 하는 조건이 있다. 즉 예를 들면 공공기록물법령에서는 시청각기록물

사진첩이 사라졌다

사진첩이 사라졌다

사진첩이 사라지고 있다. 아니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이미 일상의 기념사진을 모아 앨범 속에 간직하는 행위는 찾아보기 어렵다. 졸업앨범을 만들거나 하는 ‘제도’로서의 사진첩은 남아있지

개인 기록의 보존

개인 기록의 보존

우리에게 남아 있는 기록들은 많은 부분이 왕의 통치 기록들이거나 국정 관련된 기록들이다. 일반인들의 기록은 오래 보존되도록 남아있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가끔 어디에선가 나타나는 일반인들의

이용자의 마음을 훔쳐라

이용자의 마음을 훔쳐라

우리나라의 도서관, 기록관, 문화자원 기관 등은 아직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거니와,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많이 부족하다. 박물관은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기록관 등은

사진과 디지털 코드

사진과 디지털 코드

21세기로 접어들면서 사진에 생겨난 가장 큰 변화는 두말 할 나위 없이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지배다. 모든 정보를 0과 1의 조합으로 변환시켜 저장하는 디지털 기술은 사진의 생산과 유통, 소비 방식을 크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문학비평가 김화영 선생에 따르면,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 불리는 시간대가 존재한다. 해가 설핏 기울기 시작하고 땅거미가 내리면 저만큼 보이는

책, 벽, 모니터

책, 벽, 모니터

사진의 수용과 유통방식이 바뀌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진은 책과 같은 인쇄물의 형태로 유통되다가 현대미술과 맞물리면서 벽에 걸리기 시작했으며,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모니터를 주 매체로 채택했다.

사진기록의 가치와 기술의 발전

사진기록의 가치와 기술의 발전

사진이 기록으로서 우리 사회에 주는 가치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표현이 있듯이, 만일 신라, 고구려, 백제, 또는 고조선 시대의 사진이 남아 있다고 하면, 역사가 얼마나 더

카메라 옵스쿠라와 〈이기양 초상〉 초본

카메라 옵스쿠라와 〈이기양 초상〉 초본

이기양 초상〉초본의 새로운 발견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茯菴 李基讓(1744-1802)은 李德馨의 7대손으로, 양명학을 수용한 星湖學派로 분류되는 문인 관료이다. 星湖 李瀷(1681-1763)의 학문을 이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남자 아이를 키운다는 일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현저히 떨어지는 주의력 탓에, 좀 자라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남자 아이 특유의 성격 탓에 잠시 아득해지기 일쑤다. 친구 관계만 해도 그렇다.

누가 창작을 하든 무슨 상관인가?

누가 창작을 하든 무슨 상관인가?

창작자의 개념이 모호해지고 있다. 수많은 저작권 분쟁 사례들이 그 점을 입증한다. 그에 따라 창작자를 ‘법적으로’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저작권을 어디까지 어디까지 보호할 것인지도 골칫거리다

저널리즘 사진

저널리즘 사진

저널리즘 사진에 대한 몇 가지 편견과 오해, 가치절상과 가치절하, 이런 문제들을 요즘 느낀 대로 정리해 본다. 이상하게도 요즘 사진가들은 저널리즘 사진을 폄하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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